서산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6일 양성평등 유공자, 기관단체,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7회 여성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지정됐다.

시가 주최하고 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서산시보건소,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건강관리 캠페인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홍보도 부대행사로 병행됐다.

박정미 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과 남성이 서로 존중받는 사회,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사회, 함께하는 평등 사회가 되도록 시여성단체협의회가 원동력이 되어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양성평등 문화확산 공로로 수상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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